신천지 울산교회서 예배 및 수강…병원·약국 등 6일간 이동 경로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2번째 확진자인 50세 주부는 증상 발현 하루 전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엿새 동안 주로 신천지 울산교육센터에서 교육하거나 친구 집, 병원, 약국, 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 다운동에 사는 이 확진자는 18일부터 이동 경로가 공개됐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방문지와 상세 이동 경로를 파악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시 설명이다. 신천지 울산 교인인 이 확진자는 18일 다운동 자택에서 나와 오전 8시 남구 무거동 대학로 49번지에 있는 신천지 울산교육센터에서 10시 30분까지 교인 60명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