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서울 송파구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22일 확진자 아내와 아들"

★○☆● 2020. 2. 24. 17:12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55세 남성의 아내(55)와 아들(21)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은 23일 오후 5시20분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24일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우리 관내 확진자는 총4명으로 이 중 1명은 완치되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현재 A씨는 문정2동 파크하비오 아파트에서 베스킨라빈스를 운영중으로 약간의 근육통을 호소했다. B군은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S153과학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중인 상태였으며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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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송파구는 구민들에게 문자와 SNS를 통해 상황을  빠르게 전달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문자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문정동 확진자의 아내(51세)는 문정2동에서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이며, 아들(21세)은 동대문구 장안동 S153과학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이다. 이들 아내와 아들이 이동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 2월 18일

09:20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 출근(개인사업장, 자차)

→15:37 문정2동 미아리우동(남편동행)

→ 16시~17시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분양사무소 르피에드 방문(남편 동행)

→ 18:00 개인사업장 복귀

→ 18:12 문정2동 하나약국

→ 18:15 개인사업장에서 귀가(자차)

 

※ 확진자는 개인사업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함.

 

□ 2월 19일

09:20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 출근(자차)

→17:46 문정2동 계경순대국 저녁식사 귀가(자차)

 

 □ 2월 20일

 

09:20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 출근(자차)

→19:20 문정2동 교동짬뽕(남편과 자녀2명 동행, 자차)

→ 20시 귀가(자차)

 

□ 2월 21일

09:20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 출근(자차)

→18:00 귀가(자차)

 

□ 2월 22일

09:20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 출근(자차)

→15:00 귀가 후 자가격리

 

□ 2월 23일

17:20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 2월 24일

08:00 양성 확진

→13:30 서울의료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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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21세

 

□ 2월 17일

 

□ 2월 18일

11:30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 (어머니 사업장)

→12:30 집

 

□ 2월 19일

13:00 지하철+버스로 이동

→14:00~18:00 동대문구 장안동 학원 출근

→지하철+버스로 이동

→귀가

 

□ 2월 20일

10:00 지하철+버스(M2316)

→11:00 남양주시 친구 집 방문(1명 접촉)

→버스(M2316)+지하철로 이동

→18:00 인천공항(아버지와 동행)

→19:20 문정2동 교통짬뽕

→도보로 귀가

 

□ 2월 21일

 

□ 2월 22일

13:00 지하철+버스로 이동

→14:30~18:00 동대문구 장안동 학원 출근

→지하철+버스로 이동

→귀가

 

□ 2월 24일

08:00 양성 확진→13:30 서울의료원 입원

 

※ 확진자는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함

 

출처 조선일보